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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한 Smilegate의 테크 하이킹 세션이 오늘로서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료 기념 오프라인 회고 미팅에 참가하였습니다~! 후기를 남기기에 앞서, 테크 하이킹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의를 정확히 말을 안한 것 같더라구요. 테크 하이킹을 이런 프로그램 입니다!

 

테크 하이킹

 

오늘은 후기 미팅이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그 간의 후기, 앞으로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회고 미팅

센스있는 손목마사지기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책상 위에 놓인 초록 봉투였습니다!! 정체는 바로 5주 간의 마무리를 축하하는 선물이였습니다..

 

내용물은 또 개발자를 위한 손목 마사지기..안그래도 팜레스트 없이 개발해서 요즘 손목이 아팠는데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센스있는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회고 미팅은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고 든든한 저녁 식사를 제공해주신다고 하여 빈 속으로 갔습니다.

커뮤니티의 미팅을 참가하며 항상 느낀 것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밥을 찾아오시지입니다.

 

저녁 식사로 제공해주신 오리삼겹

 

진짜 참가할 때 마다 본 도시락, 또 어떤 도시락, 또 어떤 도시락....등 많이 준비해주시는데 항상 너무너무 맛있는 도시락을 주십니다. 저도 분당사는데 다 처음보는 것들이에요 진짜 최고.

 

테크 하이킹 주제

 

테크 하이킹이 시작할 때, 우리는 3가지 주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참가한 협을 위한 클린 코드와 클린 아키텍쳐를 제외하면 2가지가 더 있는데요. 자바 멀티스레드와 동시성 이해하기 같은 경우 제가 자바를 사용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프론트엔드 테스트도 흥미가 있었지만 주 분야는 아니기에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ㅠ

 

앞으로는 상반기, 하반기에 한 번씩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시라고 하니 더 다양한 기회가 생겨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발표중이신 리더님

 

마지막에는 우리가 어떻게 스터디를 진행했고, 어떤 목표 및 성과를 이뤄 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회고를 KPT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5주차가 끝난 후 후기를 다들 말하긴 했지만, 이 글을 쓰며 다시 한번 전체적인 후기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후기

싸피, 소마, 네부캠, 우테코 등.. 요즘 많은 부트캠프가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서버개발 캠프도 그런 여러가지 개발 관련 캠프 중 하나인데요. 2년 전 저는 학교에 붙어있는 설명 포스터를 보고 우연히 신청하였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2번의 스마일게이트 개발 캠프, 2번의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 가장 잘 한 것중 하나가 스마일게이트의 서버개발 캠프를 함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했어서 익숙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뿐이였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요즘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부트 캠프를 하던 비슷비슷하겠지만, 개발과 관련한 성장은 결국 개인의 몫입니다. 어떻게 열정을 갖고 고민하고 이야기해서 구현하다 보면 개발 경험은 당연히 상승하겠죠.

 

하지만 소통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을 상대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스스럼 없이 의견을 전달하고 받아들이는 것. 이러한 부분이 많이 어려워서 취업 시장에서도 소통 잘 되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구요. 스마일게이트 캠프의 좋은 점은 이러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수료생들끼리의 커뮤니티를 유지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해주십니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하며 인사이트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스터디도 비슷한 이유로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스터디여서 더욱 열심히 참여하긴 했지만, 저보다 잘하는 분들 또한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시고, 함께 하는 모습에 더 자극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개발 외적으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회사 면접과 같은 꿀팁 등 다양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구요. 오프라인으로 함께 하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친해지지 않았나라는 친밀감도 듭니다.

 

최고최고

열심히 한 보람이 있게도 이번 프로그램 우수 그룹으로 뽑혔습니다!! 하하

손목 보호 마사지기랑 별개로도 귀중한 선물(돈이최고)을 받았습니다.. 로스트아크에 현질한 비용 일부 회수했습니다 ㅋ

 

끝으로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저의 마음과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인터넷 돌아보다가 보게 된 명언 중 하나인데, 두려우면 시작하지 말고, 시작 했으면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글을 봤습니다. 이미 시작했고 두려울거 없이 열심히 하나하나 달성해나가고자 합니다.

 

취준하랴 스터디하랴, 바쁘고 정신없는 5주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이제 진짜 남은건 취업 밖에 없네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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