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GATE] 2022 winterDevCamp 후기 -1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스마일게이트(smilegate)에서 주관한 2022 winter Dev Camp 후기입니다.

23년 2월 24일 금요일, 12월 부터 진행된 스마일게이트에서 주관하는 winter dev camp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포스팅은 캠프를 진행하며 느낀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합격

이번 캠프는 이 전부터 있던 스토브 개발 캠프, 서버 개발 캠프와는 다르게 채용연계형이 아닌 개발 캠프이다.

따라서 따로 연계되는 채용 과정 등이 있지는 않다.

이번 캠프는 각 지방 거점에서 설명회를 진행 후 인원 모집을 진행하였는데 나는 강원 지역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합격까지의 과정은 서류 -> 면접 -> 합격의 순서로, 여타 취업/캠프 모집과 다를 것은 없었다.

캠프 신청 당시 자기소개서와 기술명세서가 필요하였는데, 나는 둘을 함께 녹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작성한 좋은 예시가 있기에 별도로 언급은 하지 않는다.

내가 쓴 자기소개서 또한 많이 부족한 자기소개서 이기에 더 다듬어야 한다..

기술명세서의 경우 포트폴리어 '기술'란에 녹였는데, 다룰줄 아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 배우려고 들어가는 개발 캠프인 만큼 최대한 어필하고자 노력하였다.

운이 좋게 서류 합격 후 면접이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 보는 AI면접을 진행 후

최종적으로 개발 캠프에 합격했다.(언젠가는 취업 합격 메일을 받을 수 있기를..)

스마일게이트 본사가 있는 판교에서 오티가 진행되었다.

스마일게이트라는 회사에 대한 소개, 회사 탐방, 이번 캠프가 지향하는 방향성 등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다.

사실 스마일게이트 본사가 집 앞에 있어 오고가며 자주 봤는데 회사를 직접 가보니 더더욱 와닿는게 있었다.

주변에서 얘기해주는 동기부여보다 한 번의 대기업 탐방이 뭔가 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해야할까..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지향하는 바는 '개발자의 성장'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성장은 정말 심오했다. 사실 우리 팀은 캠프가 권하는 이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프로젝트 목표에 대해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다.

설명을 들을때는 알겠지만 막상 내가 직접 정의하려니 애매하고 뭔가 입 밖으로 딱 안나오는 그런 느낌?

이번 캠프 내내 생각한 주제이다.

아무튼 오티에서 설명해주신 이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키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설령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이 과정을 진행하며 얻는 다양한 것에 대한 부산물..(이라고 스스로 정의해본다.)

이 과정에서 분명 벽도 느끼고 많은 것을 느끼겠지만 이렇게 성장을 이루면 분명 더 많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내가 소화하여 정의한 이 문장이 캠프가 지향하는 방향과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이번 캠프의 핵심이다.

성장하자.